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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손잡은 반려동물브랜드 '하울팟'…佛봉마르셰 팝업숍 오픈
-LVMH 제품 컬래버레이션도 기획중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국내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하울팟이 세계적인 명품브랜드와 손을 잡고 프랑스 진출에 나섰다.
반려동물 디자인 브랜드 '하울팟'(HOWLPOT)은 오는 29일부터 프랑스 파리 봉마르셰 백화점 메인홀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하울팟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 차원에서 제안한 것이다. 지난 2018년 5월 LVMH 고위경영진이 내한했을 당시
하울팟의 2주년 브랜드쇼를 찾아오며 협업이 결정됐다.
하울팟이 팝업스토어를 여는 봉마르셰 백화점은 1852년 문을 연 세계 최초 백화점이다. LVMH가 소유하고 고가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곳이다.
LVMH측은 최근 수만명의 VIP에게 보낸 카탈로그에도 하울팟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기존 제품디자인 등 다양한 협업 제품을 기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생산과 품질 확인 등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우선 LVMH가 가진 유통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하울팟 관계자는 "LVMH측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 프랑스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다양한 협업을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울팟은 지난 2015년 문을 연 반려동물의 디자인권리를 지지하는 그룹이다. 프리미엄브랜드 하울팟과
CU 등 편의점에서 유통하는 컨비니언스 브랜드 하울고, 호텔 및 유치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울팟 부산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lgi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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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1.kr/industry/sb-founded/3460692